동물 ‘개인구조’라고 들어보셨나요?
개인 구조를 하게 되는 배경이 궁금하다면, ALIA 브런치에 저번주 수요일(5월 26일) 게시된 ‘유기동물을 길거리에서 만난 우리. 딜레마에 빠지다(https://brunch.co.kr/@alia/2)’를 읽어주세요. 개인 구조를 하고 있는 황 미영씨(가명)는 “보호소에 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보호소를 안 가게 되더라도 개고기가 된다던가 투견장으로 간다던가 학대의 대상이 된다. 이렇게 길에서 마주친 동물을 내가 책임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그 끝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 구조를 한다”고 했다. 미영씨는 여러 차례 개인 구조를 진행했다. 그중에는 2년 동안이나 입양자를 찾지 못한 고양이 2마리 찬묘와 명희도 있다. 찬묘와 명희는 다른 고양이 보기와 함께 구조되었다. 찬묘, 명희, 보기는 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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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31.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