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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 똑똑하지 않아도, 소중한 존재

    2023.05.25 by SOURCEof

  • 반려닭과의 이사

    2023.05.14 by SOURCEof

  • 당신은 실내에서만 살아갈 수 있나요?

    2023.05.11 by SOURCEof

  • 마녀 다이앤 포시가 만든 미래.

    2023.05.07 by SOURCEof

  • 친구의 가족을 먹으라는 건가요?

    2023.05.04 by SOURCEof

  • 벌레의 권리는 없나요?

    2023.04.24 by SOURCEof

  • 민물가마우지의 잘못은 무엇일까?

    2023.04.21 by SOURCEof

  • 나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2023.04.16 by SOURCEof

똑똑하지 않아도, 소중한 존재

수산물 다국적 기업 누에바 페스카노바(Nueva Pescanova)가 최초의 문어 양식장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에, 동물권 운동가들이 지난 21일 스페인 마드리드 농업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해당 문어 양식장의 연간 ‘생산 목표’는 약 3,000톤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매년 최대 100만 마리의 문어를 도살하는 것과 맞먹는다.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나의 문어 선생님’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다. 하지만 문어를 대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번 문어 양식장 반대 시위를 통해서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문어는 수족관의 닫힌 문을 열고 탈출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등 뛰어난 학습 능력을 보이는 무척추동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을 학대하는 사람과 잘 대해주는 사람을 구..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5. 25. 19:07

반려닭과의 이사

반려닭에 대한 연재를 몇 개월간 멈추었다. 글 쓸 여력이 없었다는 핑계를 댄다. 이제야 그날을 회상하며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경남 밀양에서의 2년간의 생활을 접고, 두 달 전 전남 곡성으로 이사 왔다. 1톤 트럭 3대에 꽉 차는 양의 짐을 싸고 날라야 했던 ‘대이동’이었다. 많고 많은 짐 중에서 가장 신경 써서 모시고 가야 할 것은 바로 닭이었다. 그런데 본래 세 마리였던 것이 한 마리가 되었다. 쑥이만 밀양에서 함께 떠나와 곡성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삿날 바로 이틀 전, 돌이와 잎싹이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부산에 사는 지인과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하루 외박을 하고 돌아간 아침이었다. 쑥이가 혼자서 멀뚱멀뚱 우리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어디 갔지?’ 야생동물을 피해서 밖으로 ..

Contents/Living together with [ ] | [ ]와 함께 2023. 5. 14. 14:01

당신은 실내에서만 살아갈 수 있나요?

1. 문제제기 부천시 홈페이지에 있는 '시민 제안'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다. 시민 A씨는 “너무 좁은 공간에 호랑이, 곰과 같은 야생동물, 맹수들이 바깥 공기 한번 쐬지 못한 채 실내에 갇혀 있다.”고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 입점한 ‘플레이아쿠아리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호랑이의 경우, 먹이가 풍부한 지방에서는 약 50㎢, 먹이가 부족한 지방에서는 3,000㎢ 정도의 영역에서 살아간다. 플레이아쿠아리움의 전체 면적은 5.5 k ㎡로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아가기에도 너무나 비좁은 공간이다. 그러나 5.5k ㎡의 실내공간에서 수 많은 바다생물과 육지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2. 방어기제만 가득한 대답 이에 대해 플레이아쿠아리움 관계자는 “동물들은 병원 진료와 먹이 제공은 물론 관람장 안팎 활동으로 문제없이 ..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5. 11. 18:46

마녀 다이앤 포시가 만든 미래.

일반적으로 '마녀'라는 단어는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마법을 사용하고 저주와 약물제조에 능하여 자신이 아닌 사람을 괴롭히는데 사용하는 여성을 마녀라고 가르켰다. 고대에는 그렇게 나쁜 의미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기독교 문화가 퍼진 뒤부터 '마녀'라는 단어는 매우 부정적인 의미로 나쁜 여성을 의미했다. 그리고 여기, 또 하나의 마녀가 존재했다. 아프리카에서 고릴라를 연구했던 다이앤 포시이다. 다이앤 포시는 1932년 미국에서 태어나 1974년에 케임브릿지 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물학과 관련된 학위를 받기 전부터 중앙아프리카로 이주하여 영장류 중 하나인 고릴라를 연구한다. 전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영장류 학자는 침팬지를 연구한 제인 구달이고, 오랑우탄을 연구한 비루테 갈디카스도 아직 살..

Contents/Living together with [ ] | [ ]와 함께 2023. 5. 7. 11:12

친구의 가족을 먹으라는 건가요?

함평군에 따르면, 제25회 나비대축제 기간에 지역 축산단체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다.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는 ‘귀염뽀짝 아기동물과 친구되기’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송아지들을 데려와 가둬둔 뒤, 관람객들이 간식을 줄 수 있게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프로그램과 함께 ‘함평천지한우 셀프식당·판매장’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함평천지한우(5일), 한돈(6일), 오리 훈제(7일) 시식 행사도 예정돼 있다. 김환동 함평군 축산과장은 "관람객을 위해 지역 축산단체와 의기투합해 다양한 축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꽃과 나비를 관람하고 질 좋은 우리 고기도 마음껏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눈앞에서 송아지를 보게 하고, 소를 먹게 하는 행사가 ..

Contents/pose problems | 문제제기 2023. 5. 4. 14:14

벌레의 권리는 없나요?

1화 그 많은 벌레들은 다 어디에 있나 2화 그 많은 벌레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비건으로 살다 보면 “식물은 안 불쌍하냐” 같은 질문을 종종 듣는다. “그렇게 동물이 중요하다면서 곤충권은 왜 안 챙겨주냐” 같은 소리도 실제로 아주 가끔 듣는다. 여러 번 듣다 보면 이제는 이런 말들이 그저 비건 혐오를 목적으로 하는, 상당히 일차원적인 비아냥으로 받아들여져서 그냥 웃고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정말로 심각하게 이 문제에 대해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벌레도 동물인데 정말 그들에겐 권리가 없나? 인간이 이렇게 막 죽여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인가? 해충이니까 죽이고 익충이니까 살리는 게 왜 당연한 거지?” 나는 원인 모를 벌레 공포를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었다. 벌레가 너무 무서우니까, 일단 ..

Contents/pose problems | 문제제기 2023. 4. 24. 14:24

민물가마우지의 잘못은 무엇일까?

민물가마우지를 ‘유해 동물’로 지정해 죽일 수 있게 해달라고 강원도는 민원이 빗발치자, 지난달 환경부에 요청했다. 가마우지는 원래 겨울 철새였다. 1999년 269마리가 한국에서 겨울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2만 1천 861마리로 약 100배 정도 개체수가 급증했으며 한국을 떠나지 않는 텃새가 되었다.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가 급증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은 4대 강 사업 등으로 물을 계속 가두었는데, 수심 2~5m까지 잠수할 수 있는 가마우지가 사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평균기온이 올라가면서 가마우지는 한반도를 떠나지 않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의 생태계가 초토화되면서 가마우지를 사냥할 천적도 딱히 없다. 기후 위기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이와 같은 문제들은 더 심..

Contents/pose problems | 문제제기 2023. 4. 21. 10:11

나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나무가 사라지면, 나도 사라진다. 만약 우리나라에 살아가는 나무가 모두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대부분의 건물들은 무너질 것이다. 나무와 건물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아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을 생각해 보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 한반도의 약 70% 정도는 산지다. 크고 작은 48개의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4,440개의 산이 있다. 이 산들이 무너져 내리지 않고 그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나무의 뿌리가 흙을 잘 잡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나무가 사라지면 우리나라 이곳저곳에서 산사태가 나게 되어 대부분의 것들이 흙 아래에 묻힐 것이다. 2021년 일본의 이즈산 산사태 영상을 봤는가? 130채 넘는 건물이 산사태로 사라졌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린 이유도 있겠..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4.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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