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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사’가 아니라 ‘대학살’

    2023.04.13 by SOURCEof

  • 영화 <멍뭉이>의 주견공 루니의 이야기를 듣고싶다.

    2023.04.09 by SOURCEof

  • 총을 든 사람들이 숲을 누비는 시즌이 돌아왔다.

    2023.04.06 by SOURCEof

  • 그 많은 벌레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2023.04.02 by SOURCEof

  • 실험용 원숭이 수입 대란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

    2023.03.30 by SOURCEof

  • “눈이 있는 동물은 먹지 않아요”에서 한 걸음 더

    2023.03.16 by SOURCEof

  • 전라남도, ‘탄소중립 축산 환경 조성’ 허울 쓰고 3023억원 예산 집행

    2023.03.10 by SOURCEof

  • 미래의 동물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2023.03.09 by SOURCEof

‘폐사’가 아니라 ‘대학살’

지난 3월 29일 제주시 애월읍 신도리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 그리고 돼지 880명(命: 이 글에서는 비인간 동물도 목숨이 있는 존재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리’가 아닌 ‘명’으로 표기하고자 한다)이 불타 죽었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았다. “피해금액 3억 8000만 원 이상 추정” (매일경제, 23.03.29) “제주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00마리가 넘는 돼지가 폐사했다.” (매일경제, 23.03.29)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뉴스제주, 23.03.29) 여러 기사들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한 문장들이다. 본 글에서는 위 문장들이 비인간 동물, 그중에서도 농장동물의 죽음이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기사에서는 돼지들이 왜 구조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정황이나 원인은 언급조차 ..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4. 13. 18:14

영화 <멍뭉이>의 주견공 루니의 이야기를 듣고싶다.

2023년 3월 1일! 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가 개봉하였다. 주인공은 유연석과 차태현, 주견공은 골든 리트리버 루니다. 영화의 내용은 이러하다. 유연석 배우의 캐릭터 민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반려견 골든 리트리버 루니와 함께 살고 있다. 영화가 시작하면 민수는 반려견 루니를 돌봐주기 위해 정시퇴근을 하지만 애인에게 프로프즈를 해야한다는 이유로 대형견 루니에게 산책을 시켜주지 않고 약속장소로 나가버린다. 문제는 프로프즈를 승낙한 민수의 애인이 개 침 알레르기 때문에 루니와 함께 살기 힘들다는 말을 한다. 민수의 선택은? 어머니를 잃은 트라우마에 고통스러워 하는 민수의 옆을 지켜주고 늘상 가족이라고 말을 하고 다녔던 11세된 노견 루니를 고민없이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겠다 말을 한다. 근데 그게 어디 쉬운..

Contents/Movie | 영화 2023. 4. 9. 09:17

총을 든 사람들이 숲을 누비는 시즌이 돌아왔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지난 3년간 멧돼지 270여 마리, 까치와 까마귀 2만 5,000여 마리가 ‘유해 야생동물 포획’이란 이름으로 죽었다. 의성군, 울산 중구, 완주군, 증평군, 문경시, 양양군, 사천시 등은 이번 달과 지난달에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꾸렸다. 이렇게 국가의 허락 아래 총을 든 사람들은 숲을 누비며 동물들을 죽인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5항에서는 유해 야생동물을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종’이라고 정의한다. 필자는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가장 많이 주는 동물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동물은 유해 야생동물이 아니다. 이 동물은 1970년부터 2014년까지 척추동물 60%를 멸종시켜버린 인간이라는 동물이다. 수많은 ..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4. 6. 16:34

그 많은 벌레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인위적으로 개발된 지금의 도시 환경에서 벌레가 많이 발견되지 않는 것은 왠지 당연한 것 같다.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벌레의 서식지라고 하면 숲과 산과 논과 밭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실제로 벌레는 어느 기후 환경에서도 잘 산다. 위에서 말한 녹지는 물론 물, 사막, 고원, 동굴, 바다, 심지어 극지방에서도 사는 개체들이 있다. 충분한 녹지도 영양가 풍부한 토양도 없는 플라스틱 덩어리의 도시에서 벌레를 볼 수 없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벌레가 주로 먹는 것들은 식물 또는 먹이사슬이 자신보다 낮은 벌레이기 때문이다. (벌레마다 즐겨 먹는 기호 식물도 각기 다르다고 한다.) 물론 바퀴와 모기처럼 인간이 사는 데 최적화된 환경에서 인간과 끈질기게 공생할 수 있는 생명력 강한 슈퍼 벌레 – 가주성 곤충..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4. 2. 13:04

실험용 원숭이 수입 대란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1985년부터 중국은 과학 연구를 위한 실험용 원숭이를 전 세계에 수출해왔다. 2019년도에 미국이 수입한 실험용 원숭이 3만 3,800여 마리중 60%는 중국에서 수입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2020년 중국은 원숭이를 포함한 야생동물 수출을 금지했다. 백신 개발 경쟁에서 앞서나가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서 전 세계에서 실험용 원숭이를 구매하기 힘들어졌다. 코로나19 직전에는 한 마리당 500만 원 선에서 거래되던 원숭이가, 현재는 3,000만 원~3,5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임상시험 대행업체 ‘이노티브’ 직원 등은 캄보디아 관리들과 공모해 ‘포획한’ 야생 원숭이를 밀수하려다가 기소되기도 했다. 현재 바이오 업체들은 모리셔스, 인..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3. 30. 14:54

“눈이 있는 동물은 먹지 않아요”에서 한 걸음 더

“눈이 있는 동물은 먹지 않아요” 영화 (1995)에 나오는 대사다. 주인공 파니 핑크는 눈이 있는 동물을 음식으로 먹는 것은 왜인지 꺼림칙하게 느껴진다며 채식을 한다. 엄격한 비건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녀는 “음식”에서 “동물”의 눈을 떠올리는, 정확히 말하면 그 “음식”에도 눈을 포함한 얼굴이 있었음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이 대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채식 혹은 비건을 시작한 사례를 종종 들어보았다. 식탁에서 “음식”이 아닌 “동물”의 얼굴이 떠오르고, “고기”가 아닌 “동물 사체”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즉, 동물이 태어나서 도살되기까지 피할 수 없었던 고통과 공포가 새겨진 눈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타자의 눈, 확장해서 말하자면 얼굴을 마주한 이들은 더 이상 타자의 고통을 보고 쉬이 지나..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3. 16. 15:24

전라남도, ‘탄소중립 축산 환경 조성’ 허울 쓰고 3023억원 예산 집행

전라남도가 축산업에 3,023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라남도의 5대 과제 중 하나는 탄소중립 축산 환경 조성이다. 축산업이 기후위기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전라남도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된다. 하지만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한다면, 이 예산은 다른 방식으로 사용되었어야 한다. ‘고기’가 아닌 친환경 식품 개발을 위해서 사용하고, 축산업 종사자들이 다른 직업으로 전향할 수 있도록 예산을 사용했어야 한다. USCB에 따르면 100년 전 인구수는 20억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80억명의 사람들이(UN 발표) 지구에서 살아간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도 많아졌지만, 가축도 굉장히 많아졌다. 지구에 살아가는 포유동물 중 94%는 가축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지구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4..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3. 10. 16:31

미래의 동물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생물이 멸종하는 것은 왜 문제시 될까? 지구에 살아가던 수 많은 생명체들은 인간이 있기 이전에도 멸종했다. 다만 지금과 다른 것이 있다면, 과거에는 멸종된 생물의 빈자리를 역동하는 생태계가 채워 나갔다. 이런 과정 속에서 생태계는 더욱 복잡해 졌고 다양해 졌다. 그러나 지금은 멸종의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인류가 지구에 등장한 후 부터 1년에 100만종 중 약 100∼1000종이 멸종했다고 한다. 인류가 지구에 등장하기 전에는 1년에 생물종 100만종 가운데 0.1종이 멸종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인류가 출현하고 동물과 식물의 멸종 속도가 1000배 빨라졌다. 이렇게 빠르게 생물이 멸종하면 생태계는 마치 도미노가 무너지듯 빠르게 무너져 간다. 결국 멸종된 동물의 빈자리를 누군가 채울 수 없으며, 빈자리..

Contents/Research | 리서치 2023. 3. 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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