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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 자동차 전용 구역

    2023.01.01 by SOURCEof

  • 2화, 동물해방과 장애해방이 연결된 지점

    2023.01.01 by SOURCEof

  • 영혼을 반죽하는 이유

    2023.01.01 by SOURCEof

  •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요?

    2023.01.01 by SOURCEof

  • 당신은 지금 어떤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까?

    2023.01.01 by SOURCEof

  • 닭이 스티로폼을 좋아하는 이유

    2023.01.01 by SOURCEof

  • 비건 마쉬멜로우! 먹어봤썹?

    2023.01.01 by SOURCEof

  • 아픈 강아지여도 괜찮아

    2023.01.01 by SOURCEof

자동차 전용 구역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자동차는 철저하게 규제되기 시작했다. 규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자동차 전용 구역에서만 자동차를 탈 수 있다. 자동차 전용 구역은 어떤 동물도 들어갈 수 없도록 천장과 양옆이 막혀 있어 꽤 답답하게 생겼다. 유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새가 부딪히지 않도록 자동차 전용 구역은 삭막한 회색 철창으로 되어 있다. 할머니로부터 과거에는 어디에서나 차를 탈 수 있다고 들었다. ‘로드킬’이라는 것이 빈번하게 발생했고 CW(Car is weapon, 자동차는 무기다)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면서 지금의 자동차 전용 구역이 생겨났다고 한다. 자동차 전용 구역이 생겨나서 로드킬만 없어진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 자체도 많이 바뀌었다. 차가 없어지면서 도시는 더 이상 소음으로 가득한 공간이 아니..

Contents/Fiction | 픽션 2023. 1. 1. 10:54

2화, 동물해방과 장애해방이 연결된 지점

1화 보러가기 1화, 동물해방과 장애해방이 연결된 지점 (연재) 어딘가에서 우리는 만났다. 기록활동가 홍은전 인터뷰 | 나윤 안녕하세요. 박나윤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은전 저는 기록 활동을 하고 있고요. 원래는 인권 기록 활동이라고 했 brunch.co.kr 나윤 | 동물권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 제가 비건이거나 채식 지향인 건 알고 계셨어요? 은전 | 그때 당시에 몰랐던 거 같아. 언제 알았을까? 난 나윤이 이런 활동을 한다는 걸 언제 알았지? 나윤 | 언제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박나윤이 동물권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는데, 그 순간은 전혀 기억이 안 나는..? 은전 | 한참 뒤에 안 것 같아요. 내가 노들에서 활동할 때 말고 나윤 | 동물권에 관심 갖기 전에, 장애 운동을 ..

Contents/Interview | 인터뷰 2023. 1. 1. 10:53

영혼을 반죽하는 이유

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왔다. 반려인이 꿈틀거렸다. 이불을 덮고 들썩거리는 모양새가 흙 속의 지렁이 같았다. 반려인은 나를 부르며 찾았다. 찰랑아.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갤 돌려 대답했다. 반려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이어 말했다. 무서운 꿈을 꿨어. 찰랑이는 잘 잤어? 나는 여유롭게 발을 놀려 다가갔다. 반려인은 침울해 보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인사를 건넸다. 머리를 비비며 배 위에 올라가 한참 발바닥을 밀었다. 초록 풀이 옆으로 길게 누운 것 같은 아름다운 나의 눈을 반려인이 멍하게 보더니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우리처럼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 오르내리는 배. 배고프면 별별 소리를 다 내는 텅 빈 물탱크 같은 곳. 반려인과 나는 종은 다르지만 비슷한 점이 많다. 잘 때 눈을 감았다가 깨어나며 다시 눈을 ..

Contents/Fiction | 픽션 2023. 1. 1. 10:51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요?

‘가족 같은 회사’ ‘반려동물 가족’ ‘가족 같은 친구’ ‘가족 같은 분위기’와 같은 단어의 조합을 듣거나 읽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가족이 무엇이길래, 가족이라는 단어를 이곳저곳에서 사용하는 것일까? 5월은 가족의 달이라고 한다.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것 어떨까? 한국의 근대는 가족과 가족주의의 탄생사였다. 전통적 씨족/친족 가족주의가 새로운 옷을 입고 현대적 핵가족의 가족주의로 탄생, 강화되었다. 가족주의는 차별받던 여성과 하층민의 인정투쟁이었다. 가족주의는 문화적 현상이라기보다는 정치경제적 현상이자, 한국식 근대의 집약체다. -한국인의 에너지, 가족주의 | 개인의 보호막과 지위상승의 발판인 가족(김동춘) -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다. “나는 내 자식에게 투자..

Contents/Reconceptualizing | 새로운 관점 2023. 1. 1. 10:48

당신은 지금 어떤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까?

글쓰기에 앞서 옛날 사람임을 고백해야 할 것 같다. 가족의 종류에 대해 떠올렸을 때 대가족과 핵가족, 1인 가족이 먼저 생각났다. 가족을 규모로 나눈다는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가족이 결혼 또는 혈연으로 맺어진 거라는 전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가족이란 무엇일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굳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이유는 하나다. 지금 사회는 가족이라는 미명 아래 개인을 짓누르기 너무나 쉬운 구조기 때문이다. 부양의 의무나 재산 상속 같은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보다 정신적인 문제에 가깝다. 질문을 바꿔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가족에게 소외감을 느꼈을 때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기존의 가족이란 내가 선택할 수 없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1인 가족이라..

Contents/Movie | 영화 2023. 1. 1. 10:45

닭이 스티로폼을 좋아하는 이유

닭이 스티로폼을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물론 스티로폼은 닭의 몸에 좋지 않다. 영양가가 있지도, 쉽게 분해가 되지도 않는 화학물질이 몸에 좋을 리가 없다. 또 그것이 닭의 똥과 함께 배설되면서 땅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어떤 맛과 향이 있지도 않은데, 닭들은 기어코 그 스티로폼을 찾아내어 쪼아 먹는다. 작년 3월, 우리 집 닭들이 처음 왔을 때는 태어나지 얼마 되지 않은 병아리였다. 병아리들이 잘 살아남기 위해서는 따뜻한 온도와 야생동물로부터의 보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집안 마루에 큰 고무대야를 놓아 따뜻한 전등을 켜주고 이불을 덮어두었다. 그리고 좀 더 따뜻하게 잠을 자라고 보온 효과가 있는 작은 스티로폼 박스를 넣어주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병아리들이 그 스티로폼 박스를 마구 쪼아 ..

Contents/Research | 리서치 2023. 1. 1. 10:41

비건 마쉬멜로우! 먹어봤썹?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5월이 가정의 달인 이유는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5월 18일에는 어버이날이 있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5월에 온갖 가족 관련 이벤트 일정을 국가에서 강제로 잡아놓고는 가정의 달이라고 붙여놓은 느낌이다.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 가족행사도 많고 이런저런 선물도 주고받아야만 한다. 사람이 모이면 '의례적으로(?)' 무언가를 먹어야만 하는데, 도대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떤 음식을 만들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비건 마쉬멜로우를 사용한 견과류 강정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가정의 달과 비건 마쉬멜로우와 견과류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무 관계도 없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도저히 아무런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아 '무장적 우기는 거다.'라고 당당하게 외칠 것이다. 사..

Contents/Vegan Food | 비건 음식 2023. 1. 1. 10:36

아픈 강아지여도 괜찮아

손바닥 하나에 올라갈 정도로 작은 몸집의 감래. 무게가 600g 밖에 되질 않아 아픈 곳도 없을 것 같던 아이가 우리 집에 온 지 일주일 되던 날 아프기 시작했다. 밥그릇에 들어갈 것처럼 코를 박고 먹던 밥도 마다하고 뜨끈해진 몸으로 그저 잠만 자려 했다. 먹은 것도 없는 몸으로 피가 섞인 설사를 했다. 병원에 데려가니 아직 접종을 다 마치지 않아 항체가 형성되기 전의 어린 강아지들에게 흔하다는 파보나 코로나 장염일 확률이 높다고 했다. 흔하다고 해서 가벼운 것은 절대 아니었다. 쉽게 어린 강아지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치사율이 높은 무서운 병이었다. 만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죽을 수도 있다니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낯선 사람 앞에서 눈시울을 붉히는 경험은 낯설었지만, 체면이 중요한 게 아니었..

Contents/Living together with [ ] | [ ]와 함께 2023. 1. 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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